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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박싱 (구입팁,후기)

플레이모빌 레츄자 정원사 커플 XXL 입양 구입후기

by 다다박스 202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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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플레이모빌 레츄자 정원사 XXL 피규어가 갑자기 동시에 두 개나 왔어요 왔어~~~~~~

 

레츄자 정원사 XXL피규어는 플레이모빌의 자회사이자 화분제조회사인 레츄자를 홍보하기 위해 플레이모빌에서 프로모션차원에서 출시하는 건데 키 64cm, 무게 2.2kg의 대형사이즈 피규어입니다.

 

 

식물집사 겸 인테리어소품으로 유행했던 플레이모빌 레츄자 정원사 XXL가 너무 갖고 싶었지만 키우는 식물도 하나밖에 없거니와 키 60cm가 넘는 피규어를 놓을 공간도 없기 때문에 눈감고 살았는데 갑자기 엊그제 텐바이텐에서 레츄자 정원사 여자 토끼 버전을 99,000원에 파는 걸 보고야 말았지 뭐예요.

어머 이건 무조건 사야 돼!!

둘 공간은 일단 오면 만들어지겠지 하고 일단 사고 봅니다.

그러고 나서 정원사 남자도 갖고 싶어서 중고나라 당근마켓을 뒤져보니 웬일... 동네 당근에서 정원사 남자버전 새 제품을 85,000원에 파네요.

이것도 운명같이 내 거다 싶어 빗길을 뚫고 가서 데려왔어요 ㅎㅎ 

외로울뻔했던 토끼정원사에게 남자 친구를 하루 만에 찾아주었군요.

 

 

텐바이텐에서 레추자 토끼 여자정원사 XXL를 주문했더니 평균 4~5만 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는 70 pcs짜리 플레이모빌 패밀리펀 가족캠핑 70743 모델을 서비스로 함께 보내줬어요.

어제만 해도 남자를 당근에서 싸게 잘 구해왔다 만족했는데 오늘 보니 텐바이텐에서의 구매가 대박특가였습니다.

여자정원사의 체감가는 7만 원 정도네요.

집이 좁아서 두 개 다 들이는 건 무리다 싶었는데 내년에 이사 갈 거니까 조금만 참고 오손도손 오붓하게 잘 지내길 바라며 ~~

아주 뿌듯한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생각해보니 염장샷이군요

 

           플레이모빌 레츄자 XXL 정원사 장단점

[장점]
1. 대형 피규어치고 사이즈 대비 비싼 편은 아니다
2. 집, 카페 등의 인테리어소품으로 제격이다
3. 여러 가지 작은 소품을 이용해서 피규어를 더욱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다
4. 여자 정원사의 앞치마는 쉽게 탈착 가능하다

[단점]
1. 플라스틱이라 흠집이 많이 생긴다.
2. 여자 정원사는 앞치마 부착한 채로  앉는 게 불가능하다.
3. 앞치마의 토끼나 멜빵바지의 앞판과 주머니는 프린팅이 아니라 종이스티커를 붙여놓은 거라서 오염에 취약하며 내구성이 떨어질듯하다.

 

 

플레이모빌이란??

독일의 브란트슈타터 그룹에서 생산판매하는 장난감 시리즈로서 레고는 창의적인 블록 조립이 중심인데 반해 플레이모빌은 정교하고 다양하게 만들어진 7.5cm 미니피규어 중심의 완구로 어린이의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워낙 디테일이 섬세하고 사실적이라서 현재 어린이뿐만 아니라 3040세대의 동심을 자극하면서 인테리어소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레츄자란??

플레이모빌의 자회사로서 저면관수 화분을 만드는 회사인데 일반적인 화분은 위에서 물을 주게되므로 흙이 위에서부터 딱딱해져서 식물에 안 좋은 영향을 주기도 하고 겉 흙의 마른 정도만 보고 물을 줄 수밖에 없으므로 토양의 수분양을 가늠하기가 어려운데 저면관수식 화분은 토양의 아래부터 수분을 채워서 식물이 적정량을 흡수하므로 수위표시눈금을 확인하여 물을 공급하면 되기 때문에 초보자에게 특히 적합한 화분이다.

플레이모빌 얼굴 모양 화분이 대표작인데 화분 안에 물을 주면 눈이 갈색으로 감고 있다가 파란색 눈으로 변해서 눈을 얼마나 뜨고 있는지에 따라 물의 양을 가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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