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올리란?네모나 반달모양으로 빚어 익힌 이탈리아식 만두라고 하는데 파스타 반죽 안에 고기, 생선, 채소, 치즈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만든다고 합니다.
난이도 : 하 (매우 쉬움. 요리 똥손 가능)
맛 : 중 (트러플향이 많이 나고 크림소스가 진함, 라비올리식감이 쏘쏘 함)
가격 : 가성비 좋음 (1팩 1인분 7천원대)
추천대상 : 트러플크림소스 좋아하는 요알못 자취생, 다양한 홈파티 메뉴 준비 시 간단히 한자리 채우는 용도, 간편 야식
마켓컬리에서 후기가 11000개 이상 있고 맛있다는 평이 많고 최현석 셰프의 이름을 걸고 있길래 구매해 본 제품입니다.
냉동제품이라 구매해 둔지는 꽤 되는데 갑자기 야밤에 배가 고파져서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넉넉히 10분이면 조리가능하며 너무 간단해서 요리 못하는 사람도 그럴듯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최현석셰프의 청담동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쵸이닷의 시그니처메뉴 중 하나인 트러플크림라비올리를 오리지널 레시피에 충실하게 구현했다고 하고 라비올리에는 리코타, 페코리노 로마노, 프로볼론 피칸테 등 3가지 치즈가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 사실 라비올리 자체의 식감이 그다지 좋지는 않고 그 안에 들어있는 게 뭔가 하고 열심히 씹어봐도 눈으로 봐도 잘 모르겠던데 제품설명에 치즈라고 하니 그런가 보다 하고 먹었습니다.
트러플향이 진하게 나는 크림소스 맛에 먹을 만 한데 라비올리 자체는 별로 추천하고 싶은 맛은 아닙니다.
크림소스가 많이 느끼하다 보니 와인이 너무 술술 들어갑니다.
와인 당길 때 간단히 곁들이기 좋은 것 같아요.
1인분에 265kcal로 생각 외로 열량이 높지는 않습니다.
권장 조리법
1. 소스는 1~2시간 정도 상온해동하세요.
2. 냉동상태의 라비올리를 끓는 물에 2분간 삶아주세요.
3. 팬에 삶은 라비올리를 옮긴 다음 소스와 함께 중불에서 1분 30초간 섞으면서 볶아주세요.
(포스팅을 하려던 게 아니라서 너무 마음껏 찢은 포장재와 포커스 나간 사진들 죄송합니다...)
- 내용물 : 냉동 라비올리, 크림소스 (크림소스는 상온에서 해동할 시간 없으면 전자레인지 해동모드로 4~5분 정도 돌려주시면 충분합니다)
- 준비물 : 냄비, 물 (300ml 이상 라비올리가 잠길 정도 대충 부어주시면 됩니다)
- 조리과정
1. 냄비에 라비올리가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끓으면 냉동상태의 라비올리를 넣고 2분 삶아줍니다.
2. 물을 따라 버리고 라비올리에 해동한 크림소스를 넣고 1분 30초 중불에 저어가며 익혀줍니다.
저는 소스가 너무 묽은 느낌이길래 2분간 익혀줬습니다. (더 익히면 짜져서 2분이 넘지 않는 걸 권장합니다.)
소스는 부족하지 않아서 취향에 맞게 숏파스타나 리본파스타를 미리 삶아서 같이 볶아주시거나 베이컨, 버섯, 양파 등 냉장고에 있는 적당한 재료 추가해서 볶으시면 식감과 맛이 풍부해질 것 같습니다.
해동 4분에 요리 5분 세팅 1분 총 10분에 야식상차림 끝나네요~
간편한 맛에 먹을만한 것 같습니다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동일한 트러플크림소스로 파스타라면 모를까 라비올리로는 재구매는 안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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