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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문화정보

[전시회추천] 라울뒤피 한가람미술관 전시회 관람후기 작품정보 (feat.한가람미술관 주차팁)

by 다다박스 2023.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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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라울뒤피 작가정보와 전시회 정보 (더현대 ALT.1 vs 한가람미술관 비교 추천) 포스팅

 

 

[전시회 추천] 라울뒤피 전시회 (더현대ALT.1 vs 한가람미술관 비교 추천) 작가정보

무덥고 불쾌지수 가득한 요즘 시원한 미술관 전시회 나들이 어떠세요?? 뛰어난 색채와 선의 리듬감으로 유명한 라울 뒤피 (Raoul Dufy)의 전시회가 더현대서울 ALT.1과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

dadabox.tistory.com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두 곳의 라울뒤피 전시회 중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전시회를 7월 어느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전시회 관련 기본정보는 위에 첨부된 관련 포스팅을 참조해 주세요^^

 

예술의 전당은 주차장이 오페라주차장과 음악당주차장 2곳이 있는데 한가람미술관과 가까운 곳은 오페라주차장이니 만차가 아니라면 우선 오페라주차장에 주차하시는 게 편리합니다. 

작년부터 예술의 전당 주차비 징수시스템이 바뀌면서 주말은 혼잡할증 1.5배가 더 붙어서 요금이 주중보다 더 비싸게 책정이 되고 있습니다.

평일주차비는 전시 관람 시에 4천 원인데 토, 일, 공휴일은 6천 원이 부과되며 편의시설 이용 시 부여되는 무료주차시간은 최대 2시간입니다.

주의사항은 예술의 전당 시설을 여러 개 이용해도 주차할인코드는 무조건 1개만 적용이 된다는 것입니다.

전 이날 전시회 보고 나서도 골든듀, 테라로사 모두 이용하느라 4시간 10분 정도 있었는데 주차비가 16,500원이나 부과되었어요ㅠ.ㅠ

골든듀에서 무료주차 2시간을 받았고 전시회 관람 시 3시간에 주차비가 6천 원이기 때문에 6천 원만 내면 될 줄 알았더니 전시회와 물품구매 무료시간은 중복사용이 안된다고 합니다.

얼마나 속상하던지요ㅠ.ㅠ 

이런 일 없게 이용시설에 맞춰 시간 잘 체크하세요.

공연관객 이외에는 2~3시간 이내에 출차하시거나 더 길게 계실 예정이라면 한번 출차했다가 재입차 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전시관객 주차요금을 적용하려면 입장권의 뒷면에 있는 바코드를 주차정산시에 찍어야 하니 입장권 버리지말고 잘 챙기세요~

 

 


전시회 초입 초상화 섹션부터 정물 섹션,
마지막 쪽에 나오는 바다 섹션

사진촬영 금지 

* 동영상 전구간 촬영금지

 

 

 

 

한가람미술관 라울뒤피 전시회는 유화, 수채화, 드로잉, 판화, 일러스트, 아트북, 상업디자인과 패션영역을 개척한 라울뒤피의 다양한 직물패턴디자인, 패브릭, 그의 패턴으로 만든 드레스로 구성된 섹션 이르기까지 라울뒤피의 폭넓은 작품세계를 총 망라하는 18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 국내 최대규모의 전시회입니다.

특히 라울뒤피 작품세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수채화는 보존과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대중에게 잘 공개되지 않아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장르인데 [라울 뒤피:색채의 선율] 전시회에서는 라울뒤피 최고의 컬렉터인 에드몽 헨라드 컬렉션 담당자와 오랜 기간 협의 끝에 라울 뒤피의 작품 활동에 근간이 되었던 다양한 수채화작품을 선보입니다.

 

라울뒤피의 모든 작품 중에서 그의 특징과 장점을 제일 잘 느낄 수 있는 건 수채화작품이라고 생각되는데 대부분 촬영금지여서 공유할 수 없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

전 이 작가의 경쾌하고 리듬감 가득한 선과 무심히 터치한 듯 자유분방한 채색이 너무 좋아요.

많은 분들이 전시회가 끝나기 전에 꼭 가셔서 왜 라울뒤피를 기쁨을 노래하는 화가라고 하는지 직접 보고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쉬운 대로 전문가들의 설명과 촬영가능했던 작품들 몇 개 올립니다.

스크롤압박에 주의하세요~ 

 

 

 

 

 

 

 

 

 

 

 

 

판화섹션으로 이동하면 라울뒤피의 명작 '동물시집'에 나오는 4종의 목판화를 직접 찍어볼 수 있는 체험공간이 있습니다.
티켓팅할 때 함께 제공되는 인쇄물에 해보시면 되는데 <전기의 요정> 그림에 채색을 해볼 수 있는 컬러링 페이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린이들 체험학습에도 좋아 보여요.

 

 

 

 

<전기의 요정> 판화 10점 연작

 

 

가장 마지막으로  전시되어 있는 작품은
뒤피의 미적취향이 집약되어 있는 걸작으로 손꼽히는 

<깃발을 장식한 배들>입니다.

<깃발을 장식한 배들> 1946년 작품

 

 

푸른색은 모든 단계에서 고유의 개성을 가진 유일한 색이다.

가장 짙은 색부터 옅은 색까지 명암이 달라도 늘 푸른색이다.


-라울 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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