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UnderStage
주소 :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46 (대중교통 한강진역 3번 출구에서 412m)
운영시간: 화~토 12:00~ 21:00/ 일, 공휴일 12:00~18: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설, 추석 연휴 휴관)
문의: 02-331-6300
주차장 : 없음 (한남동 공영주차장 이용 추천)
이용료 : 무료
1층 포멜로빈 Cafe 현대카드 회원 및 비회원 입장가능/ 현대카드 결제 시 20% 할인
2층 Music Library 현대카드 회원 본인 및 동반 2인 입장가능 (만 19세 이상, 월 8회) /무기명 법인카드 및 기프트카드 불가 / 현대카드 DIVE앱 회원이면 입장가능 (만 19세 이상, 월 4회, 주말공휴일 불가)
* 동시열람입장가능 30명 제한 (대기입장가능)
현대카드에서는 현대카드 사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한 여러 분야의 라이브러리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중에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뮤직라이브러리에서는 장르별로 선별한 1만여 장의 바이닐과 전 세계에서 수집한 희귀 음반과 음악 관련잡지와 책을 다량 보유한 공간으로 원하는 바이닐을 골라서 직접 턴테이블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현대카드 아트라이브러리와 바로 옆에 나란히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이닐(Vinyl) 이란??
레코드판의 소재인 PVC(염화비닐)을 뜻하는데 비닐이라고 하면 혼동이 오기 때문에 바이닐이라고 부르며 레코드판을 통틀어 일컫는 단어로 사용합니다.
LP(Long Playing Record/ 20~40분 재생가능)뿐 아니라 SP(Standard Playing Record/ 3~5분 재생가능), EP(Extended Playing Record 7~8분 재생가능)를 모두 통칭할 수 있는 아날로그 소리저장매체이며 모든 레코드판을 바이닐로 통칭합니다.
짧은 기록밖에 못하던 SP와 EP이후 1948년 미국 콜롬비아사에서 PVC 신소재를 이용한 LP레코드 판이 새로 등장하면서 LP는 대중음악의 중요한 매개체로서 규격화가 됩니다.
1층은 포멜로빈 카페와 접수대가 있는데 현대카드를 제시하고 가방을 맡기면 2층 라이브러리를 이용할 수 있는 입장카드와 레코드판 보호를 위해서 일회용 장갑을 줍니다.
엘리베이터에 타면 버튼 아래 열쇠모양에 입장 시에 받은 카드를 찍어야 2층으로 올라갈 수 있고 2층으로 올라가면 벽면 전체를 가득 채운 LP들과 그것들을 들어볼 수 있도록 턴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듣고자 하는 LP는 직접 골라야 하며 위치 검색용 태블릿을 이용하여 위치를 검색 후 프린트해서 찾으면 되는데 알파벳순으로 정리되어 있지만 워낙 종류가 많고 레코드판이 얇다 보니 위치를 알고 가도 원하는 음반을 찾아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1인당 3장씩 선택가능하고 직원에게 갖다 주면 턴테이블로 안내해 주는데 한 테이블당 2명까지 앉아서 같이 노래를 들을 수 있으며 최대 30분씩 이용가능합니다.
직원분이 턴테이블 사용법 알려주시면서 30분 타이머를 주십니다.
치지직 근사한 잡음이 주는 아날로그느낌의 음악을 즐길 수 있으며 자신만의 음악취향을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잡음이란 거슬리고 신경질적으로 거슬리고 짜증이 나기 마련인데 어떻게 LP의 잡음에서는 낭만이 느껴질 수 있는 걸까요.
뮤직라이브러리 2층은 복층으로 되어있는데 복층으로 올라가면 LP 뿐 아니라 다양한 음악 관련서적이 있습니다.
특히 현대카드의 전권보유컬렉션의 일종으로서 미국의 전설적 음악전문잡지 <롤링스톤 Rolling Stone>을 1967년 창간호부터 최신호까지 모두 보유하고 있습니다.
롤링스톤지는 미국 로큰롤 명예의 전당을 설립한 웨너와 음악평론가인 랄프 j. 글리슨이 창간한 음악전문지로 음악을 중심으로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주제를 다루는 잡지입니다.
발간초기에는 히피와 반문화를 대변하는 매체였으나 1990년 이후 대중적인 코드로 변화하였습니다.
인디씬과 영국음악계, 팝스타, 실험적인 음악가들에게는 지독하게 박한 평가를 내리는 반면 미국의 록 뮤지션들에게는 과한 애정을 과시하는 것으로 비판을 많이 받는 잡지라고 합니다.
근처맛집 : 분지로 사운즈한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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